건강기능식품의 선진화를 위한 5대 정책 방향
 
철저한 기능성 평가 통한 건기식 신뢰 제고 
건기식 판매업 확대 등 유통구조 개선
표시ㆍ광고 다양화 등을 통한 건기식 마케팅 전략 제고
제형 자율화로 시장 확대
기능성 원료 인정 신속화ㆍ투명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 인정이 신속하게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기식 원료의 신속한 기능성 인정을 위해 ‘Preview 기간은 7일 이내’, ‘검토기간은 60일 이내’에 처리하기로 지침을 세웠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27일 오전 7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건기식업계 대표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기식 선진화를 위한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건기식의 선진화를 위해 △철저한 기능성 평가 등을 통한 신뢰 제고 △유통구조 개선 △마케팅 전략 제고 △제형 자율화를 통한 시장 확대 △기능성 원료 인정의 신속화 및 투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우선, 건기식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성분 특성별 평가기술 개발, 사용금지 품목의 명확화 등을 바탕으로 안전성 평가를 다각화 하고, 부작용 추정사례를 수집ㆍ분석하여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ㆍ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중심의 건기식 표시ㆍ광고를 활성화하고, 정보 취약 계층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건기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사 건기식에 대한 단속에 철저를 기울이고, 유통중인 건기식의 안전 관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기식의 유통ㆍ판매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건기식 판매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건기식 표시ㆍ광고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표현의 범위와 표시기준도 확대키로 했다.
 
건기식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6개의 제형 제한은 폐지하고, 다양한 형태의 건기식 제조기준을 마련하며, 제조업소의 전면 위탁 생산은 허용키로 했다.
 
특히, 기능성 원료 인정 신속화를 위해 Preview 기간은 7일 이내, 검토기간은 60일로 앞당기고, 기능성 추가시 신속 심사체계를 도입(60일)해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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