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밀리레스토랑 가운데 최초로 100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2012년까지 매장 수를 150개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웃백은 6일 조선호텔(서울 소공동 소재)에서 국내 10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3일 김해에 220개의 좌석과 돌잔치를 비롯한 각종 모임이 가능한 룸을 갖춘 매장을 오픈하는 아웃백은 한국 진출 11년 만에 10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박재홍 아웃백 대표<사진>는 “100호점인 김해점 오픈은 지방 매장을 활성화해 국내 최초로 전국을 커버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아웃백의 포부를 담고 있다”면서 “아웃백은 2012년 내에 총 15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웃백은 이 자리에서 매장 인테리어 변경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측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테이블과 의자 구조는 고객들이 보다 독립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식사를 위해 부스석의 비율은 확대하는 방향으로 매장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각적인 편안함을 위해 조명도 변경하고, 인테리어 자재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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