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는 대표적인 여름철 라면인 팔도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팔도비빔면은 고급 소맥분을 사용하여 면발이 매끄럽고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며, 고추장, 식초, 올리고당, 참기름 등 정선된 원료를 사용,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전통 함흥식이다. 소비자가는 550원/130g. 한편 84년 처음 출시된 팔도 비빔면은 여름철 대표 식품으로 자리잡았으며, 해마다 조금씩의 변화를 겪으면서 매년 초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팔도비빔면의 매출액은 지난해 100억원으로 18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비빔면 시장에서 5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오뚜기 비빔면, 삼양의 열무비빔면, 빙그레 비빔면 등의 제품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팔도비빔면 출시를 계기로 계절면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그 여세를 몰아 전체 라면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