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신도림점에 시범 도입한 돼지고기 육질등급 표시 판매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등급 표시 판매점을 5개점(신도림점, 분당점, 일산점, 죽전점, 평촌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육질등급 표시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용기를 주고, 타 점포와의 차별성 부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이마트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돼지고기 등급 표시 판매를 기획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돼지 육질등급제에 대한 대 소비자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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