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 전통식품연구단 이영철 박사<사진 왼쪽>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 정상희 박사<사진 오른쪽>가 8일  서울무역센터컨벤션센터 내 중소기업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영철 박사는 인삼에 동충하초 버섯을 배양해 이용하는 식품신소재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식품소재 개발에 기여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고려대학교에서 식품화학을 전공한 이 박사는 여러 산화 과정중인 대두유의 안정성에 토코페롤과 베타-카로틴의 효과에 대한 연구(ffects of Tocopherols and Beta-carotene on the Stability of Soybean Oils undergoing Various Modes of Oxidation)를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발효기법을 이용한 고품질 홍삼엑스 제조기술을 공동 개발해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상희 박사는 잔류항생물질 위해성 검색용 유전자칩 세계 최초 개발, 내분비계 교란물질 종합 검색 시스템 개발, 식품안전성 평가 관련 국제전문가로서 축산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한국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정 박사는 17년간 독성연구를 수행해 40여종 이상의 독성평가기법을 개발했으며 독성학요론 등 3권의 저서와 38편의 논문, 42편의 학술발표, 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독성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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