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한국어를 비롯해 불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국어로 제작돼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트 내에는 보르도와인의 역사, 품종, 포도밭 작업, 양조, 보르도 57개 아뻴라시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최신 업계 뉴스, 행사 등이 소개돼 있다.
와인 전문 용어는 한국어, 영어, 불어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깊이 있는 와인 정보를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바른 와인 시음법, 현명한 와인 구매를 위한 팁, 음식과의 매칭,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추천 보르도와인, 와인관광 등에 대한 정보도 실려 있어 재미를 더한다.
보르도와인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명주 소펙사(SOPEXA,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 한국사무소장은 “한국의 와인 시장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와인 및 관련된 문화에 대한 정보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르도와인협회(CIVB)에서 한국어 사이트를 열게 됐다”며 “정확한 정보가 한국어로 실려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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