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27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HACCP 지원사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보건산업진흥 포럼‘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의무적으로 HACCP을 지정받아야 할 업체 중 지원이 필요한 100개 업체를 선정해 무상으로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올 상반기에 50개 업체를 선정해 현장방문을 통한 기술지도를 수행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진흥원이 추진해온 HACCP 지원사업을 평가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들으며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나감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HACCP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부와 학계, 식품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기준팀 손문기 팀장이 ‘HACCP에 대한 관리시스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중앙대 박기환 교수가 ‘선진국의 HACCP제도와 지원시스템 현황’, CJ 식품안전센터 박대우 센터장이 ‘현행 지원사업제도에 대한 요구사항’,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박경진 팀장이 ‘앞으로의 지원사업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식품제조업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HACCP에 관심 있는 정부ㆍ학계ㆍ산업계 종사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 및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02-82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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