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전 문창진 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문창진 차관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경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시카고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2회 출신인 문 차관은 복지부에 근무하면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공보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지냈으며 지난해 2월부터 식약청장으로 일해왔다.
 
문 차관은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시야가 넓고 상황판단력이 뛰어나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현안에 있어 외부 기관이나 타부서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력관계 형성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양혜경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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