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데어리푸드(대표 유태식)가 ‘자연의 행복을 담은 우유’를 슬로건으로 개발한 신규 브랜드 ‘소와 나무’를 런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원데어리푸드 유태식 사장은 “인간을 위해 소는 우유와 치즈를 주고, 나무는 그늘과 좋은 공기와 열매를 준다. 우리 ‘소와 나무’ 브랜드에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간을 위한 가장 깨끗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소와 나무’ 브랜드는 기존의 ‘덴마크우유’와 함께 동원데어리푸드의 양대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으로 우유뿐 아니라 발효유, 유산균음료, 치즈, 버터 등 전제품의 패밀리 브랜드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소와 나무’ 브랜드의 첫 제품 ‘소와 나무 우유’는 국내 1A 등급 원유만을 사용했으며 면역 강화와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함유된 갓 출산한 소의 젖 초유가 들어 있다.
 
회사측은 우유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HD(Hi-Deaer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소와 나무 우유는 2007년 기준 5%(예상)인 우유 시장 점유율을 2008년 10%, 2009년 12%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매출액은 2007년 1,624억원(예상)에서 2008년 2,000억원, 2010년 3,000억원, 2012년 4,400억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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