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던 한미 쇠고기 검역 기술협의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농림부는 30일 "미국측이 오늘 대표단 일정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왔다"며 "일단 다음주말께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부분 반송 방안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와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광우병 위험 평가 등급에 따른 교역 지침의 해석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협의의 우리측 대표로는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이 나서고, 미국측의 경우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지난 2월 기술협의에 참석한 찰스 램버트 농무부 차관보나 캐슬린 인라이트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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