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인센티브 희망 농가는 동계 기간 내 신청 필수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동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한을 당초 이달 3일에서 2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사진=식품저널DB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동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한을 당초 이달 3일에서 2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사진=식품저널DB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동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기한을 당초 이달 3일에서 2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에 벼를 재배하던 논에 밀, 콩, 가루쌀 등 국가 지정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동계작물 품목에는 밀, 조사료, 식량작물(보리, 호밀, 귀리, 감자 등)이 포함되며, 하계작물에는 두류, 가루쌀, 옥수수 등이 포함된다.

이번 동계 직불금 신청 기간 연장은 설 연휴 여파로 예년 대비 신청 시작일이 늦어진 데다, 봄철 산불 예방 및 방역 업무 등으로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 현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동계작물 신청은 4월 24일까지 가능하며, 하계작물 신청 기한은 기존 계획과 동일한 5월 29일까지로 유지된다.

특히 농식품부는 겨울에 밀과 조사료를 재배하고 여름에 가루쌀·두류·조사료를 이모작하는 농가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농가는 하계작물뿐만 아니라 이번 동계작물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접수를 마쳐야 1ha당 100만 원의 이모작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포털 '농업e지(nongupez.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정보가 접수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현장 이행점검(동계 4~6월, 하계 7~10월)을 실시해 실제 재배 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올 연말에 직불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계작물 직불금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보다 많은 농업인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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