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제시하는 살균소독기 사용법에 따르면 습도가 높거나 식기가 서로 겹치면 자외선 살균 능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식기류는 반드시 건조시킨 후 서로 겹치지 않게 하고 가능한 가장자리를 피할 수 있도록 적정한 양을 살균 소독기에 넣어야 충분한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외선 살균소독기 제품별 용량에 따라 살균시간이 다르므로 제품별 권장 살균시간을 반드시 지키고 자외선 램프를 청결히 하고 적절한 시기에 램프를 교체해야 자외선 방출 능력이 최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음식업중앙회, 급식관리협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등 식품접객업 관련 단체와 시ㆍ도교육청에 위 정보를 제공해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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