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사 결과

2022년 기준 국내 농업법인 수는 2만6104개로 집계됐으며,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2조892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2년 기준 농업법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법인 수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2만6104개에 달했으며, 이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38.3%), 농업회사법인은 1만6103개(61.7%)였다.

사업유형별로 농업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농업법인이 9233개로 전체의 35.3%를 차지했으며, 농업생산 외에 ‘농축산물 유통업’ 7880개, ‘농축산물 가공업’ 5928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법인 총매출액은 52조892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이중 영농조합법인 매출액은 13조6052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한 반면, 농업회사법인 매출액은 39조2870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농축산물 유통업’이 21조9450억원으로 매출 규모가 가장 컸으며, ‘축산업’ 5조9529억원, ‘작물재배업’ 5조6810억원이었다.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농식품부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