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이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개최한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br>
식품안전상생재단이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개최한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안전상생재단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올해 품질안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표이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기업 간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김태민 식품전문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를 초청, ‘식품기업 대표자가 알아야 할 식품법률’ 주제 강의를 했다.

품질안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품질기술지도를 통한 현장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연 4회 받을 수 있으며, 식품안전상생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간 15회의 온ㆍ오프라인 식품안전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중소 식품기업 품질ㆍ실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았으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을 기초로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했다.

또, 연간 300만원 범위에서 품질 분석비용 또는 장비 검ㆍ교정비용, 방충ㆍ방서 관리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HACCP 인증을 운영, 유지하면서 발생되는 검사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식품안전상생재단 관계자는 “중소 식품기업들이 품질ㆍ안전 관리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지난해까지 225개사에 대한 품질ㆍ안전 지원, 4102명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23회에 걸친 학술토론 행사, 중소 식품기업 9개사에 대한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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