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nbsp;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을 제작했다. 사진=삼성웰스토리<br>
삼성웰스토리는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을 제작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을 제작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전처리 작업이 필요 없어 조리 효율이 높은 반조리 상품과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의 인력난 해소, 맛 퀄리티 향상, 수도광열비 절감 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 150종을 선정하고, 메뉴 완성까지 필요한 조리 단계를 평균 50% 줄인 레시피 솔루션을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 솔루션에 따르면, 원물 식자재를 이용할 경우 평균 7.6단계에 이르던 조리 공정이 절반인 3.8단계로 줄어들게 된다.

설렁탕의 경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수육을 삶는 등 10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반조리 제품인 사골 육수와 편육 슬라이스, 전처리 대파 등을 사용해 5단계 만에 끝낼 수 있다.

이 같은 조리 공정 간소화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부터 간편 조리형 상품을 개발해왔다. 이중에는 패키지를 뜯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원팩솔루션(One-pack Solution) 상품도 220여개 포함돼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의 운영 특성을 반영해 가이드북에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일품메뉴까지 다양한 메뉴의 레시피 정보를 담았다.

또, 실질적인 활용을 돕기 위해 식재료 주문에 필요한 품목 코드와 5가지 맛(짠맛ㆍ단맛ㆍ신맛ㆍ매운맛ㆍ감칠맛) 단계, 배식 시 제공 온도도 인포그래픽 형태로 기재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만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공들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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