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도 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이 참여하는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는 오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협의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네트워킹 데이에는 디테 뢴더 바이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장, KT 최옥진 상무, 뉴로메카 신윤호 이사, 롯데중앙연구소 김정균 연구전문위원, 팡세 이성준 대표, 스윗앤스위츠 유송희 대표, 전주대학교 이해원 산학부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사전행사로 대체육 연구개발 기업인 ㈜수지스링크의 제품을 활용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시연과 시식 행사가 열리며,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도 병행 개최돼 지난해 발굴된 협업과제에 대한 심의, 연간 운영계획 논의 시간을 갖는다.

또, △대체식품 신소재 현황과 미래(CJ제일제당 김우현 부장)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뉴로메카 박영천 상무) △푸드테크 지식재산 보호방안(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진병욱 팀장) 등 주제를 발표한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는 푸드테크 분야의 구체적인 현안 논의를 위해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하는 대체식품(SF, Sustainable Foods) 그룹과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이 목표인 스마트제조 그룹 2개 부문으로 운영돼 왔으며, 향후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전북은 50여개 농생명 혁신기관과 1,800여명의 박사급 인력이 모여 있어 푸드테크를 비롯한 농생명 산업에 있어 최적지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많은 관련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대표적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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