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대표

남원시는 오는 5월 열리는 제94회 남원춘향제에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협업한다. 

남원시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남원춘향제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 부스를 기획, 맛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하고 합리적인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막걸리 축제 행사장인 남원시 경외상가를 리모델링해 지속가능한 청년 먹거리 상가를 구축, 남원 도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남원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와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먹거리 부스 운영자 선정 후 1대1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바가지 요금 없는 남원춘향제를 위한 준비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남원춘향제 기간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활용,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해 만든 신메뉴와 함께 전통음식, 막걸리, 다양한 세계음식을 테마로 맛있고 풍성한 남원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수 있는 시스템 강화로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