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맥트로피’. 사진=한국맥도날드<br>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맥트로피’.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구(舊) 유니폼을 재활용해 만든 ‘맥트로피(McTrophy)’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캠페인/광고(Campaigns/Advertising)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 전국 매장의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발생한 폐유니폼을 모아 ‘맥트로피’를 제작했다. 제작한 트로피는 창립 35주년 기념일 맞이 내부 행사 ‘세 다리 의자 시상식’에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패로 전달됐다. 

‘맥트로피’는 의류에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고, 건축용 섬유 패널로 재생시키는 기술을 이용, 폐유니폼을 의미 있는 트로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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