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순대 등 K분식부터 꼬치어묵국수, 크림막걸리크러쉬, 꽃게라면 등 이색 메뉴 갖춰
가마솥ㆍ소쿠리 활용한 쇼케이스, 양반 갓 형상화한 공간 디자인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연 ‘구씨네(KOOSINE)’. 사진=아워홈<br>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연 ‘구씨네(KOOSINE)’. 사진=아워홈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캐주얼 한식 브랜드 ‘구씨네(KOOSINE)’를 오픈했다. 

아워홈은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길거리 음식을 활용, 한식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구씨네’를 론칭했으며, 글로벌 대표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은 글로벌 젊은 세대를 겨냥해 ‘Hip Tradition K-street food’로 정했으며, 콘셉트는 ‘힙스터 꽃선비가 만드는 시대 초월적 캐주얼 한식’으로 설정했다. 

매장은 양반의 갓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가마솥, 소쿠리 등을 활용,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브랜드 세계관에 따른 3가지 테마에 맞춰 구성했다. △‘명문가 규수 아씨, 진아 아씨가 만드는 클래식한 K-소울 분식’을 테마로 한 국물떡볶이, 모둠튀김, 찰순대, 대왕군만두 등 정통 분식 메뉴 △‘힙스터 꽃선비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분식’ 테마인 치즈떡볶이, 꼬치어묵국수 등 이색 메뉴 △‘진주 양반가 구씨네의 요리 비법을 장착한 전통 메뉴’ 궁중떡볶이, 삼색굴림이, 꽃게라면, 꽃새우야채튀김 등을 선보인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함을 즐기기 좋은 크림막걸리크러쉬와 달달한 식혜크러쉬 등 전통음료를 활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아워홈 전준범 브랜드마케팅전략부문장은 “지난해 8월 론칭한 ‘구씨반가’가 프리미엄 전통 한식 브랜드라면, ‘구씨네’는 전통 길거리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주얼 한식 브랜드”라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K-스트리트 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