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 사진=강대일 기자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 사진=강대일 기자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60여 명의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산 대두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대표 인사말 영상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의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지속가능성”이라며, “미국산 콩은 주요 생산국가 중에서 탄소발자국이 가장 적게 배출된다는 사실이 네덜란드 브롱크 컨설팅의 연구로 밝혀져 있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마크 드리스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br>
환영사를 하고 있는 마크 드리스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윌 맥네어 미국대두협회 대두유ㆍ대두식품 담당 디렉터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윌 맥네어 미국대두협회 대두유ㆍ대두식품 담당 디렉터

개회식에서는 마크 드리스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과 윌 맥네어 미국대두협회 대두유ㆍ대두식품 담당 디렉터가 환영사를 했다.

이어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대두의 고유한 장점과 품질,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법의 적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대두 농장을 경영하는 안디 파빈 USB디렉터는 자신의 농장 운영 철학과 지속가능한 농법 실천 방안, 기술혁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미국 대두시장 전망(Arlan Suderman, StoneX 수석 상품 이코노미스트) △미국 Non-GMO 작물 업데이트(Will McNair, 대두유ㆍ대두식품 담당 디렉터 △일본의 식품 대두 조달 및 지속가능성(Masako Tateishi, USSEC 일본 디렉터) △전 생애에 걸친 대두 섭취의 건강상 이점(Michelle Braun, 대두영양연구소 디렉터)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 패널 토론<br>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 패널 토론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