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로(JINRO)’ 브랜드 홍보 강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의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LA다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세계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펼치며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와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에서 상시 노출이 가능한 광고판(Permanent sign)을 관중석에 추가로 설치, 진로 브랜드 노출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저스 구장 대표 행사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포함한 다양한 후원활동도 벌여 현지 야구팬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와 11개 매점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 과일 소주 4종과 테라 캔맥주, ‘진로 소주 쏘 블루(JINRO Soju So Blue)’ 칵테일에 복숭아 과일 소주를 추가로 선보이고, 다양한 판촉행사로 현지인 음용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종합주류 회사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진로를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지인 음용을 확대해 나가며 K-소주 열풍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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