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br>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왼쪽)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ㆍ육성에 나선다.

18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식음료 및 로봇과 AI, 데이터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하고, 협업해 푸드테크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식음사업 밸류체인 혁신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창사 이후 5000개 이상 기업을 육성해왔으며, 4년 연속 국내 최다 투자를 달성한 아시아 지역 최대 엑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 제공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식품기업과 투자조합 결성은 아워홈이 최초 사례인 만큼 유망 스타트업이 제대로 성장해 국내 푸드산업 전체를 혁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인 씨엔티테크와 단독 펀드를 결성해 도전적이고 젊은 감각을 갖춘 우량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푸드테크 기업으로 전환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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