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과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약처<br>
오유경 식약처장과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하 12개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소비자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서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 더 단단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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