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식품부 차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 방문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농식품부<br>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7년 펫푸드 수출액 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5일 충북 음성 우리와㈜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 펫푸드 수출 활성화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펫푸드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펫푸드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크게 증가하고 고급화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수출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훈 차관은 “2016년 1300만 달러 수준이었던 펫푸드 수출액이 2023년 1억5000만 달러로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은 현장에 계신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농식품부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작년 8월에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올해부터 수출 유망 국가 시장조사, 맞춤형 판로 개척(해외 인증, 컨설팅, 법률 자문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한국관 운영, 수출 제품 고도화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