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종자생명산업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시범사업으로 차세대 종자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진원은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에게 종자산업 현장 실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수요 맞춤의 종자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인턴십은 상·하반기(3∼6월, 7∼10월)에 걸쳐 연 2회 진행하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10개사와 전북권역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은 상·하반기에 걸쳐 인턴 활동비 85%를 종자기업에 4개월간 지원한다.

안호근 원장은 “신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이 긴밀히 연계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무 체험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수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해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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