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 당선자(오른쪽). 사진=한우협회
민경천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 당선자(오른쪽). 사진=한우협회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민경천 후보(전 광주전남도지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추대됐다. 부회장에는 한양수 부회장(전북 정읍)이 당선돼 10대에 이어 연임됐으며, 감사에 임종선(경기 광주), 이성희(경북 구미) 후보가 당선됐다.

2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2024년도 대의원정기총회에서는 △정기 감사보고서 △202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지출 예산(안)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민경천 한우협회장 당선인은 “소값 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농가 경영안정과 소값 회복을 위한 소통과 화합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협회 도지회장과 자조금관리위원장의 경험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단 임기는 2024년 3월 1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감사는 2026년 2월 28일(2년)까지다.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선출 부회장 1인은 차기 대의원총회 시 보궐선거를 진행하며, 지명 부회장 1인은 추후 회장 당선인이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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