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제7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20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제7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석흥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20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제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까지 2년이다.

오석흥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와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헌신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오 부총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김치와 풍부한 미네랄 함유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천일염에서 항비만 효과를 가진 유산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우리 전통식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취업연계형 특성화 대학원 과정 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운영, 지금까지 총 46명의 전문인력을 지역 식품산업체와 연구기관에 진출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 부총장은 산ㆍ학ㆍ연 공동기술 개발사업 유공자 포상(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오뚜기 학술상(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ㆍ오뚜기재단 이사장), 제68차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한국식품과학회장), 제1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공로상(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을 수상했다.

오 부총장은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과 식품안전 증진, 기업 발전과 과학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 오 회장은 “지ㆍ산ㆍ학ㆍ정의 지속적이고 끈끈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 식품산업 진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은 식품산업 육성시키고 농식품산업을 증진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7년 1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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