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21일 직불금 비대면 신청 현장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1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송1리 마을회관을 방문,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nbsp;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사진=농식품부<br>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1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송1리 마을회관을 방문,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사진=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1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송1리 마을회관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했다.

권 실장은 이 자리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1:1 신청을 안내하고, 이장단 및 마을주민과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관련 의견을 나눴다.

농식품부는 고령농 등이 간편하게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22~) 및 자동응답전화(ARS, ’23~) 등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신청을 도입했고, 올해는 전체 신청대상자의 71%에 해당하는 9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비대면 간편신청은 농업인이 이름과 주민등록 등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여러 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직불금 지급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비교해 농지 요건, 농업인 요건 등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신청대상자로 사전에 선정, 간편신청하도록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권재한 실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고령 농업인 등이 직불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있도록 앞으로 비대면 간편신청을 더욱 확대하고, 사전검증 체계도 정교하게 개선, 부정수급 등 문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3월부터 4월말까지 운영되는 대면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 지급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협력,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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