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경북 영주시 사과 농가와 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생육관리 상황과 명절 이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사과 과수원을 방문, 열풍방상펜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점검하고,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3~4월 발아기와 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 지자체, 농촌진흥청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 장관은 영주시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설 성수품 공급을 위해 노력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과, 배 등 과일은 지난해 수확한 물량을 올해 수확기까지 소비하게 되므로, 2024년 수확 전까지 시장에 꾸준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고 상황을 촘촘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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