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정라나 학과장, 정남호 호텔관광대학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방문성 R&D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교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정라나 학과장, 정남호 호텔관광대학장,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방문성 R&D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교촌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1020 잘파세대의 입맛을 겨낭할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

교촌과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은 13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장실에서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대 조리&푸드디자인학과는 올 1학기 ‘식품상품 개발론 및 캡스톤 디자인’ 과목의 주제를 ‘교촌치킨 신메뉴 개발’로 정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학과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으로 교촌치킨과 식품업계에 대한 이해를 도울 교촌 본사 관계자의 실무 특강과 신메뉴 아이디어 및 콘셉트 기획, 메뉴 개발, 현장 조리 실습 및 판매(‘교촌필방’ 매장, 대구 치맥페스티벌 교촌치킨 부스 외) 등을 논의 중이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취향과 입맛을 반영한 트렌디한 ‘맞춤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메뉴 개발을 위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장학금, 인턴십 등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산학연협력이 교촌에게는 젊은 세대가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치킨 메뉴 개발의 기회, 학과생들에게는 F&B기업의 실제 상황과 내부 추진과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상호 ‘윈윈’의 길을 터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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