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을 활용해 만든 제품​​​​​​​. 사진=식품저널DB
가루쌀을 활용해 만든 제품. 사진=식품저널DB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산 밀ㆍ콩ㆍ가루쌀 등 전략작물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ㆍ수출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ㆍ판매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콩(두류)은 식품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산콩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2023년부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사업대상자를 기존 식품제조업체에서 외식업체까지 넓혀 식품 가공 시장은 물론 외식 시장에서도 가루쌀 수요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제품 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홍보ㆍ판촉 △수출 등 전 단계에 걸쳐 소요 비용의 50%(밀ㆍ콩) 또는 80%(가루쌀)를 국비 보조로 최대 3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가루쌀은 2월 16일, 밀ㆍ콩은 2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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