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주요 전통시장. 사진=농관원<br>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주요 전통시장. 사진=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설 명절 소비자들이 선물ㆍ제수용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각 지역 대표 전통시장 10개소를 소개했다.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대표 시장은 △(서울) 까치산시장 △(경기) 군포 산본시장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 △(충북)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충남) 천안 중앙시장 △(전북) 군산 공설시장 △(전남) 광양 중마시장 △(대구) 관문상가시장 △(부산) 동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 10개소다.

농관원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10년간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 원산지 자율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ㆍ시상해 왔다.

2024년 현재 업무협약을 맺은 전통시장은 전국에 154개소이며, 전통시장의 올바른 표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관원과 시장상인회가 협력해 원산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 원산지 표시가 잘 보이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농관원 담당 공무원과 책임 명예감시원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국민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상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에는 지역주민들이 원산지 표시가 잘 된 우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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