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은 2월 1일 전북 완주군 축산과학원 본원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사업 수행 △공동 공개 토론회 및 발표회 개최 △전문인력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과학원은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ㆍ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ㆍ독성 평가 기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29개국의 최신 식품 안전 정보를 수집ㆍ분석하고, 중장기 식품 안전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또,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안전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순 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축산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협업 연구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축산물 안전성의 신뢰도를 높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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