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며, 199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수출원팀을 구성,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위험요소(리스크)안전망 구축 △국제인증 취득 지원 △국내 공동물류센터 지원 △라이브방송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유망상품화 지원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사업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그 중 수산식품 수출바우처는 지원규모를 이전 35개사에서 62개사로 확대, 업체당 최대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국제식품박람회는 60개사에서 80개사로 확대해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리스크안전망 구축은 업체별 수출보험 비용을 기존 최대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 지원도 업체당 최대 5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라이브방송 연계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은 60개사에 업체당 최대 8000만원을 지원, 해외 유명인사와 함께 한국 수산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수출기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은 1월 29일~2월 12일)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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