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밤과 대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ㆍ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사진=산림청<br>
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밤과 대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ㆍ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성수품인 밤과 대추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인 19일부터 설 연휴 전인 2월 8일까지 ‘설 임산물(밤ㆍ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산림청은 대책반을 통해 임산물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보다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 최대 30% 할인행사를 열고,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에는 임산물 브랜드관을 마련, 10~15%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 직매장에서 10~20% 할인행사를 하고, 대형마트 등에서는 이달 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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