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밀 비축 현장 전경과 국산밀 제품 샘플. 사진=aT<br>
국산밀 비축 현장 전경과 국산밀 제품 샘플.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국산밀 사용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공사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산밀을 수매하고 일정량을 매년 시중에 공급, 국산밀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밀 사용량이 많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중식요리협회와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테스트용 국산 밀가루 샘플을 공급하며 국산밀 사용 전환을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46개 업체에 국산밀을 공급, 2022년 9개 업체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국산밀 공급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밀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께 우수한 국산밀을 안정적으로 제공, 대한민국 식량주권이 한층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산밀 공급 관련 사업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등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식량자급관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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