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에너지 기기가 설치된 RPC 집진시설. 사진=aT<br>
고효율 에너지 기기가 설치된 RPC 집진시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와 RPC(미곡종합처리장) 경영 개선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 지원사업 행정서비스를 간소화한다.

공사는 이번 행정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개별 RPC에서 등기구를 비롯, 송풍기와 인버터, 전동기 등 전기 기기를 고효율 에너지 기기로 교체할 때 RPC 사업자를 대신해 한국전력공사에 교체 비용 지원 신청을 해준다.

공사는 지난해 8월 RPC 대상 설명회를 열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시범사업자 6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변압기와 전동기 등 63식 기기 교체를 추진한 바 있다.

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쌀 산업은 농업에서 탄소 배출이 많은 분야로 한전과 협업으로 RPC의 전력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전은 물론 경영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수급사업 분야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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