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을 설립, 운영해 온 고려대 이철호 명예교수가 그동안 주요 매체에 게재한 칼럼을 모아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국가관과 미래비전에 대한 소신을 밝힌 책을 펴냈다. 

<21세기 새 역사의 창조를 위하여>는 반세기만에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 이하의 세계 최빈국에서 3만 달러의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사상적 혼란과 가치관의 전도를 격고 있는 한국사회의 병폐를 진단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비상하기 위한 미래 한국의 청사진을 보여준다.

이철호 명예교수는 21세기 한국사회의 미래 비전을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사회, 각자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사회, 발전된 과학기술로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 배고픔과 가난이 사라진 복지국가를 이룩하는 것으로 제시하고, 동북아시아의 선진민족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의 이념을 실천하는 나라, 문화영토시대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조건을 이야기 한다.

이철호 지음|식안연 발행|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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