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2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

2020년과 비교해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증가 폭이 큰 10개 품목은 △휘발유(20.8→24.1) △경유(13.0→16.3) △해외단체여행비(2.4→5.5) △전기동력차(2.9→5.1) △국제항공료(1.2→2.9) △쇠고기(외식)(6.6→8.3) △삼겹살(외식)(5.5→7.2) △초등학생학원비(6.0→7.6) △치킨(7.0→8.6) △커피(외식)(7.2→8.8)였다. 사진=식품저널DB<br>
2020년과 비교해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증가 폭이 큰 10개 품목은 △휘발유(20.8→24.1) △경유(13.0→16.3) △해외단체여행비(2.4→5.5) △전기동력차(2.9→5.1) △국제항공료(1.2→2.9) △쇠고기(외식)(6.6→8.3) △삼겹살(외식)(5.5→7.2) △초등학생학원비(6.0→7.6) △치킨(7.0→8.6) △커피(외식)(7.2→8.8)였다. 사진=식품저널DB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쇠고기(외식), 삼겹살(외식), 치킨, 커피(외식) 등 가격 변동이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쌀의 가중치는 감소한다.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가구의 최근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 지출 비중이 늘어난 품목의 가중치를 높이고, 줄어든 품목의 가중치를 낮추는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중치 개편 결과, 음식 및 숙박(131.3→144.7), 오락 및 문화(57.5→62.9), 교통(106.0→110.6) 등의 가중치는 증가했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54.5→142.0),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53.9→45.6) 등은 감소했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증가했던 보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등의 가중치는 지난해 감소한 반면, 2020년 감소했던 교육, 의류 및 신발, 교통, 오락 및 문화 등은 증가했다.

2020년과 비교해 가중치 증가 폭이 큰 10개 품목은 △휘발유(20.8→24.1) △경유(13.0→16.3) △해외단체 여행비(2.4→5.5) △전기동력차(2.9→5.1) △국제항공료(1.2→2.9) △쇠고기(외식)(6.6→8.3) △삼겹살(외식)(5.5→7.2) △초등학생 학원비(6.0→7.6) △치킨(7.0→8.6) △커피(외식)(7.2→8.8)였으며, △다목적 승용차(10.2→7.7) △사립대학교 납입금(10.8→8.6) △대형승용차(4.9→3.2) △입원진료비(11.7→10.2) △휴대전화료(31.2→29.8) △쌀(5.5→4.2) △중형승용차(2.3→1.0) △도시가스(12.7→11.5) △치과진료비(7.2→6.1) △컴퓨터(4.1→3.0) 등 10개 품목은 감소 폭이 컸다.

2022년 기준 가중치를 이용한 신지수의 소비자물가 상승률(’23.11 전년누계비)은 3.6%로, 2020년 기준 3.7%보다 0.1%p 하락했다.

통계청은 2023년 12월 소비자물가동향부터 2022년 기준 가중치를 적용,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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