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전체세션과 2부 개별세션으로 열린다.

1부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기후변화와 다가오는 식량위기’에 대해 특별 기조연설한다. 

이어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특별제언’을,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기조발제한다.

임정빈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대담에서는 한두봉 농경연원장, 이철호 식량안보재단 명예이사장, 한석진 UN WFP 부소장, 이나라 FAO 부소장, 남재작 정밀농업연구소장이 ‘다가오는 식량위기와 튼튼한 식량안보 구축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2부는 세션 A(국내/생산)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 및 생산 기반 확대)’와 세션 B(해외/제도) ‘해외 식량 조달 기반 확대 및 비축 능력 강화’를 주제로 나눠 열린다.

세션 A에서는 △밀, 콩 등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김진섭 aT 식량자급관리단장) △디지털 육종 및 품종 육성 혁신 방안(오기원 국립식량과학원 농이용작물과장) △해외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먹거리(김득회 파이토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최지현 박사(전 농경연 부원장)가 좌장을 맡아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 및 생산 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김진섭 aT 식량자급관리단장, 오기원 국립식량과학원 농이용작물과장, 김득회 파이토코퍼레이션 대표, 정혁훈 매일경제 기자가 토론한다.

세션 B에서는 △국제곡물시장 환경변화와 식량안보 시사점(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기업의 해외 곡물 유통망 확보 사례(공병선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무) △식량안보특별법의 필요성과 국회 발의 내용(이광호 식량안보연구재단 감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보균 순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해외 식량 조달 기반 및 비축 능력 강화 방안’에 대해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공병선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무, 이광호 식량안보연구재단 감사, 김종인 인천대 교수가 토론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