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 담긴 판박이 제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풍선껌 브랜드 ‘왓따’가 ‘산리오캐릭터즈’와 두 번째 협업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선보였던 ‘왓따 X 산리오캐릭터즈 시즌1’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자인의 산리오캐릭터즈 왓따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왓따 X 산리오캐릭터즈 시즌2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 8종이 담긴 판박이 스티커가 들어있다. 70여 종의 판박이를 무작위로 넣어 캐릭터 모으는 재미를 더했으며, 패키지에는 우주 느낌이 나는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올 들어 11월까지 ‘왓따’ 풍선껌 판매액은 8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가량 증가했으며,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왓따’ 껌의 늘어난 매출 중 산리오캐릭터즈 ‘왓따’ 껌 비중은 75%에 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키즈부터 키덜트까지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산리오캐릭터즈를 재미있는 풍선껌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 컬래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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