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유관기관들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식물검역 ODA 워크숍’을 14~15일 대전에서 개최한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ODA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농산물 교역 다변화와 신규 수출 시장 연계를 위해 기존의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국가로 ODA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검역본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모여, 기관별 ODA 사업 현황과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ODA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검역본부는 유관기관들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ODA 활용 경험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를 번영, 내년도 ODA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