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2개 시군구로 콜드체인 기반 직배송 서비스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온라인 직배송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br>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온라인 직배송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온라인 직배송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식봄’은 다양한 유통사들이 외식 식자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협업 관계인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식봄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주문ㆍ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 충청도에서 경상도, 전라도까지 확대했다. 지방권은 상대적으로 상품 선택의 폭이 좁거나 콜드체인 배송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CJ프레시웨이의 상품ㆍ물류 인프라를 활용,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1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콜드체인 기반의 식자재 직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직배송 서비스 확대에 앞서 △물류센터 온라인 배송 체계 구축 △실시간 주문 시스템 연동 △전국 직배송 가능 상품 확보 등을 진행했다.

먼저, 대규모 광역 물류센터의 온라인 배송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 이천ㆍ수원ㆍ양산ㆍ장성 등 4곳의 물류센터에서 최적화된 배송 경로로 각 지역에 식자재를 신속 공급한다. 또, CJ프레시웨이 자체 고객 주문 시스템을 식봄과 연계, 주문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바로 출고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직배송 가능 상품 확보에도 힘써, 현재 서비스 권역 어디서든 동일한 품질로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은 330여 가지에 이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봄 직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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