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판매량 중 정기구독 비율 76%…제품 라인업 확대

hy의 ‘잇츠온 샐러드’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hy<br>
hy의 ‘잇츠온 샐러드’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hy

hy가 2018년 4월 출시한 ‘잇츠온 샐러드’ 누적 판매량이 올 11월 말 기준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잇츠온 샐러드는 구독형 서비스를 적용한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현재 17종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잇츠온 샐러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닭가슴살 샐러드’는 올 11월까지 약 40만개 판매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hy는 잇츠온 샐러드의 인기요인으로 ‘무료배송’과 ‘경제성’을 꼽았다. 잇츠온 샐러드는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로 무료 배송하고 있으며, 정기구독 이용 시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실제 약 76%의 고객이 정기구독을 통해 샐러드를 배송 받고 있다.

잇츠온 샐러드의 ‘맞춤식단’도 인기다. 맞춤식단은 고객이 선택한 상품을 지정한 요일에 전달하는 서비스로, 맞춤식단 판매 비율은 전체 구독 판매량 가운데 약 45%에 달하며, 2022년보다 신규 구독자가 20% 증가했다. 

hy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샐러드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케이준치킨 루꼴라 샐러드’, ‘불고기 포테이토 샐러드밀’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스마트팜 재배 원료를 활용한 샐러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hy 강미란 HMR마케팅팀장은 “풍성한 토핑과 가성비, 정기구독과 무료배송의 편리함을 갖춘 ‘잇츠온 샐러드’가 인플레이션 속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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