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32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일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삼양식품&nbsp;건면/HMR 브랜드 ‘쿠티크(COOTIQ)’ 제품. 사진=삼양식품<br>
‘2023 제32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일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삼양식품 건면/HMR 브랜드 ‘쿠티크(COOTIQ)’ 제품.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2023 제32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일반 부문에서 대상과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열렸다.

삼양식품은 이번 대한민국디자인대전에서 건면/HMR 브랜드 ‘쿠티크(COOTIQ)’와 수출 전용 브랜드 ‘피칸티아(Picantia)’, 국내 최초 라면과자 브랜드 ‘별뽀빠이’를 출품, 각각 대상과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쿠티크’는 ‘COOK THE UNIQUE’라는 슬로건처럼 특별한 맛과 경험을 소구하고 있는 브랜드로, 괄호를 모티브로 한 Q 형태에 특별한 경험을 담는다는 의미를 담았고, 일반적인 라면 카테고리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컬러 시스템과 씨즐 표현으로 스타일리쉬한 ‘쿠티크’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피칸티아’와 ‘별뽀빠이’는 팩스타상을 받았다. ‘피칸티아’는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고추머리 캐릭터 심볼을 개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패키지는 멕시칸 특유의 화려한 색감, 원재료 패턴 그래픽으로 구성했다. ‘별뽀빠이’는 1972년 이래 50년 넘게 사랑받는 라면과자의 원조로 뽀빠이의 상징인 힘을 재해석해, 냠냐미와 야먕이라는 별사탕 캐릭터를 적용한 두 패키지가 양쪽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삼양식품 이수경 디자인팀장은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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