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정부비축 오징어 500톤 전량을 방출했으며, 16일부터 추가로 1005톤(마른오징어 5톤 포함)을 공급한다.
해수부는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정부비축 오징어 500톤 전량을 방출했으며, 16일부터 추가로 1005톤(마른오징어 5톤 포함)을 공급한다.

정부는 오징어 어획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가공업계를 지원하고, 정부비축물량 1005톤을 추가 방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강릉시 주문진 농공단지에 있는 오징어 가공업체를 방문, 오징어 원료 수급ㆍ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가공업계 지원방안,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비축물량 추가 방출 등 공급 확대방안을 설명했다.

박 차관은 “최근 오징어 생산량이 줄면서 어업인은 물론 가공업계에 이어 장바구니 물가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오징어 생산 부진이 세계적인 현상이다 보니 우리 어업인들과 가공업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어업인 정책자금 지원, 가공업계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영 혁신 지원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외에 정부비축 오징어 1000톤을 추가로 공급하고 필요하면 수입산 비축을 통해서라도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오징어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정부비축 오징어 500톤 전량을 방출했으며, 16일부터 추가로 1005톤(마른오징어 5톤 포함)을 공급한다. 또,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11.2~26)를 통한 오징어 할인 판매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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