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크루 약 650명, 장애인 크루 약 200명 채용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왼쪽)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맥도날드<br>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왼쪽)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하형소 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16일 ‘2023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 좋은 일자리 대상’은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 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심사해 상을 수여한다.

1988년 한국 진출 이래 올해로 창립 35년을 맞은 맥도날드는 현재 1만8000여(가맹점 포함) 구성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최대 규모다. 또한, 학력ㆍ나이ㆍ성별ㆍ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장애인, 시니어, 주부 등 고용 시장에서 소외된 이들을 꾸준히 채용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맥도날드에 재직 중인 55세 이상 시니어 크루는 약 650명이며, 장애인 크루는 200명에 달한다. 최장기 근속 장애인 크루는 22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철학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열린 채용과 고용 확대 및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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