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배출 관련 시설 투자, 사업장 인근 환경오염 최소화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롯데웰푸드
이석렬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장이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이석렬 양산공장장이 지난 8일 열린 ‘제18회 환경과학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환경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환경기술인을 발굴, 포상해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 환경기술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가압부상조(배수 중 부유물질을 물의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해 분리 제거하는 장치)에 밀폐형 덮개시설과 실내 악취 중화설비를 설치, 다발적으로 발생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폭우가 내릴 때  문제가 발생했던 비점오염 저감시설(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 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 전단 맨홀에 자동 드레인용 펌프(배수 펌프)와 배관을 설치,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또, 양산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매월 사업장 주변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화 활동인 국토 대청결 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이석렬 양산공장장은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환경기술인을 포상하는 환경과학기술인의 날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아 영광이고, 향후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투자와 탄소배출량 감소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이 지속가능한 웰니스(Wellness)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인류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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