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한&nbsp;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사진=빙그레<br>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한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사진=빙그레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빙그레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의 무라벨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필름 라벨을 없애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간편하게 재활용 할 수 있다.

음각 로고를 조화롭게 배치하고 부드러운 곡선과 각이 어우러진 용기 형태로 라벨 없이도 제품 아이덴티티를 살렸으며,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유통 과정에서 파손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을 고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는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을 평가하는 국제 공모전으로, 올해는 2000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수상작은 아트북 전문 출판사 타셴이 발행하는 패키지 디자인 북과 온라인 아카이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심플리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를 모두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을 더 많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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