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구지은)은 8~1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식품전시회 ‘2023 FOOD & HOSPITALITY CHINA(이하 FHC)’에 참가했다.

FHC는 육류와 수산물, 간식, 편의식, HMR, 유제품, 음료, 과자,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식품산업 발전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B2C 및 B2B 유통업체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케이터링 업체 등 참관객의 폭도 넓다. 

아워홈은 “신규 영업채널 개척을 통한 중국 내수시장 및 글로벌 공략을 위해 이번 FH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 ‘N관’에는 아워홈을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유통ㆍ제조업체가 참가했다. 

아워홈은 ‘Oh!(Ourhome) K-Food’를 콘셉트로, 육가공(16종), 국ㆍ탕ㆍ찌개 및 소스류(14종), 부침전류(5종), 떡볶이(3종), 김류(4종) 등 한식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즉석에서 조리한 메뉴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육가공 제품은 ‘도톰 궁중 너비아니’, ‘춘천식 닭갈비’, ‘안동찜닭’ 등 한식과 ‘버거헌터 함박스테이크’, ‘치킨스테이크 오리지널’, ‘텍사스 바비큐 폭립’ 등 글로벌 인기 메뉴를 재해석한 제품도 선보였다. 

국ㆍ탕ㆍ찌개 및 소스류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려 삼계탕’을 비롯해 ‘구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 ‘푸짐한 왕갈비탕’, ‘바로 마파두부 소스’ 등을 전시했다. 

‘감자전’, ‘김치전’ 등 한국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침전류 5종도 소개했으며, K푸드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은 떡볶이 제품 3종(오리지널ㆍ짜장ㆍ로제)과 새우맛, 허니버터맛 등 이색 김 4종도 소개했다.

부스 내 ‘요리존’에서는 아워홈 셰프가 전시 메뉴를 조리해 선보였다. 또, 상담 공간을 별도 마련해 B2C 및 B2B 유통업체, 프랜차이즈, 케이터링 업체 등과 신규 영업채널 개척을 위한 상담을 했다.

한승욱 아워홈 청도아워홈법인장은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 HMR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지닌 아워홈 제품을 중국 현지에 적극 알리고자 이번 FHC 참가했다”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앞세워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